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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,며느리들 심란하게,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제~

by kairos11 2025. 4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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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봄이다..

청명, 한식 더없이 좋은 계절이지만.... 하지만... 두 며느리들 심란하게 만드는 단골손님, 시제..

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~~, 누가 한 말이든가...ㅠㅠ

 

 

울적한 마음 달래려 가는 길에 광한루도 들리고..

 

 

광한루 건너편 벚꽃이 흐드러진다

 

 

 

 

새로 생긴 남원 핫플레이스 "예루원"

 

 

새순 꺾어 된장에 무친 머위나물... 귀한 나물이라 사위도 안 준다는..ㅎㅎ

 

 

 

 

 

정성껏 시제 모시고...

 

 

 

무사히 잘 지내고 커피 한 잔 여유도 가져본다...

 

 

올해도 힘들었지만 의미 있는 가족 모임이었다... 봄날, 시제, 내 년에 또 올 거지??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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